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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코퍼레이션 현대차 성능테스트 없이 납품, 평창에 땅 7억 3000만원 매입 최순실과 연관

정말 박근혜와 최순실이 대한민국을 개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네요.


정말 이게 무슨 2016년에 벌어지는 일이 맞는지 경악스러울 지경입니다.


"KD 코퍼레이션" 이라는 회사가 현대차에 부품을 남품하면서 성능 테스트도 없이 그냥 프리패스로 납품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이건 정말 경악스럽네요. 안그래도 현대차의 안전성 문제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외 최순실의 백으로 KD 코퍼레이션이 현대차에 성능도 검증되지 않은 부품을 남품받아서 자동차를 만들었다는건데.. 이 부품이 불량이고 중대한 사고를 유발한다면 당장 죽고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것들이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기 때뭉네 국민들 목숨 따위는 신경도 안쓰는 종족들인건 알았는데 이정도면 정말 너무 엽기적이네요.


KD 코퍼레이션 이라는 회사가 어떻게 현대자동차에 성능 테스트도 없이 납품이 가능했는지 확인해봅시다.


2013년 가을부터 현대자동차에 KD 코퍼레이션이 납품을 했는데 알고 봤더니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가 졸업한 초등학교 학부형이 KD 코퍼레이션의 사장이라고합니다. 이렇게 KD 코퍼레이션과 최순실이 연결됐고 최순실에게 대기업에 납품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을 했고.. 뭐... 부탁을 그냥 했을리 없죠..



여튼 이렇게 청탁을했고 이 청탁은 최순실이 박근혜에게 전달해서 박근혜가 2014년 서울 모처에서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만나는 자리에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KD 코퍼레이션이 효용성도 높고 비용도 낮출 수 있는 아주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현대차에서 활용이 가능하면 채택해 달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 박근혜를 만나는 자리에 정책조정수석이 이렇게까지 말한다는건 그냥 KD 코퍼레이션 부품을 토달지 말고 납품 받으라는 소리죠.


현대차에서는 만약 이를 거절하면 대규모 세무조사가 들어오가 각종 인허가에 불이익이 생길까봐.. 아니 실제로 생기죠.


뭐.. 여튼 현대차로서는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청탁을 거부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즉시 현대차 구매담당자에게 KD 코퍼레이션에게 남품을 받으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한마디로 부품사가 갑이된 상황인거죠.


이 과정에서 남품할 부품의 성능테스트나 입찰과 같은 정상적인 절차는 개무시됐습니다. 당연하게 수의계약으로 KD 코퍼레이션의 제품들을 남품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제품의 성능 테스트도 거치지 않은 제품을 박근혜 아니 최순실의 딸의 친구의 학부모가 청탁해서 2015년 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납품이 이루어졌습니다.


KD 코퍼레이션이 납품한 제품은 원동기용 흡착제라고 알려졌습니다.


자.. 여기서 KD 코퍼레이션 납품을 시켜주는 대가로 최순실이 샤넬 가방과 현금 4000만원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최순실은 그냥 껌값 개념으로 박근혜를 움직여서 실력을 행사했다고 보여지네요.


이런게 한두군데가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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